홈플러스, ‘어린이 환경그림’ 공모전 시상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2014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31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홈플러스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전개해온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총 5만7천535명의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음식물 쓰레기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공모한 그림 중 총 2천400점의 입상작을 선정, 수상자들에게 환경장학금과 부상 등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영통점에서는 21명의 어린이가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상인 ‘깨끗한 바다상’, 홈플러스 지역본부장상인 ‘푸른나무상’과 홈플러스 점장상인 ‘맑은 물상’, 입선작인 ‘하얀구름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내년 6월 열리는 ‘제23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출품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노성훈 홈플러스 영통점장은 “e파란 환경 큰잔치가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영통점은 앞으로도 환경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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