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해상서 어선 침수… 인명피해 없어

29일 오전 8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t급)가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을 들이받아 침수됐다.

사고 직후 A 호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인근에 있던 또 다른 어선으로 옮겨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인천해경은 당시 시정주의보가 내려졌던 만큼, A호가 안갯속에서 미처 인근 어선을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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