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시 남구 숭의동 숭의보건지소 인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보건소 직원과 이곳을 방문했던 시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불은 보건지소 뒤편 쓰레기통에서 발생했으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재산 및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로 보건지소 직원과 시민이 30여 분간 불편을 겪었다.
경찰 관계자는 “발화 지점이 가스, 전기 등이 사용되지 않는 쓰레기통 주변으로 자연발화 가능성이 낮아 방화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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