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곤충생태관 확충 개관에 따른 특별전시회 개최

구리시곤충생태관은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 ‘누에와 곤충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구리시곤충생태관이 기존 시설을 보완해 재개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살아있는 누에의 모든 것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누에 키워보기, 물레를 이용한 실뽑기 체험, 누에 생태전시 과거와 현재, 누에의 실생활 활용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살아있는 나비들을 만날 수 있는 나비생태관과 8종의 수서곤충을 비롯해 장수풍뎅이, 딱정벌레, 메뚜기류 등을 전시하는 곤충생태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평소 접해보지 못한 살아있는 다양한 곤충을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도록 전시해 곤충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자연생태계 및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산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단체방문 시 구리시곤충생태관 홈페이지(www.guribugs.go.kr)나 전화(031-551-8816)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구리시곤충생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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