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新한류 ‘K-뷰티’를 세계로!

킨텍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개최 준비 본격 돌입

오는 10월30일부터 4일간

500개 부스 우수기업 한자리

1대1 수출상담회 등 진행

킨텍스가 한류열풍의 지속적인 상승세에 힘입어 ‘K-뷰티를 세계로!’란 슬로건을 걸고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1일 킨텍스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K-BEAUTY EXPO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뷰티전문 산업박람회로 입지를 더욱 굳히고 국내 뷰티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실있는 뷰티전문 산업박람회를 기획해 준비 중이다.

500부스 규모로 준비 중인 이번 박람회는 각 전시 품목의 전문성을 살리는 이슈 품목 블록화와 제품체험단 및 투표가 진행되는 ‘K-BEAUTY 10’의 혁신제품 전시도 기획해 전문성과 다양성이 한층 더 강화될 계획이다. 또한, 수출 역량이 있는 국내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중동, 동남아시아 등 구매력 있는 신흥경제권 바이어를 유치해 1대 1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킨텍스는 기존의 비즈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에서 더 나아가 사전에 국내기업과 바이어간 상담자료를 서로 교환해 실효적인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상담 성사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데이와 퍼블릭 데이를 설정해 산업관계자와 일반참관객 모두의 만족을 위해 차별화된 부대행사 및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쥬얼리, 아로마, 이너뷰티 식품 등 트렌드관을 신설, 뷰티산업의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계획이어서 국내 뷰티산업의 컨버전스 가능성과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한류열풍을 타고 우리나라 화장품을 비롯해 관련 뷰티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본 박람회를 통해 뷰티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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