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노동조합(조합장 김희영)은 고양시 덕양구 소재 구세군고양교회에서 인근 노숙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번 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에 이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다 참여하고 있다. 다음달 3일 노동조합 창립 10주년을 맞는 고양도시관리노조는 매년 펼치는 ‘구세군 자선냄비’와 ‘사랑의 쌀 모으기’ 및 ‘이웃사랑 연탄배달’ 활동 등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행복나눔과 사랑실천을 통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 집수리 봉사활동 무료급식 등 나눔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희영 노조위원장은 “홀로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아픔을 돌아보고 보듬을 수 있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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