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원, 21일 수원 세한교회서 ‘생명존종 상담세미나’

기독문화원(원장 유명재)는 21일 권선구 구운동 위치한 세한교회에서 ‘생명존종 상담세미나 및 생명존종 집회’를 개최한다.

‘생명존중을 위한 숙면을 즐기는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20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지역 교회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명존중 정신을 되살려 자살, 낙태 등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상담세미나는 ‘숙면과 행복한 가정(수면장애로 인한 우울증 극복)’을 주요 내용으로 서정달 조원교회 목사, 치유상담전문가인 손매남(한국상담개발원장·KCDI) 박사, 공보길 상담심리학 박사, 중독심리상담전문가 박종연 박사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교회 성도와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강의 내용도 수면장애, 수면장애와 중독, 수면장애와 자살과의 관련성, 어린이 품성교육 등 전문적이면서도 실생활에 유용하다.

유명재 기독문화원장은 “우리 사회는 전반적으로 불안에 빠져 있다”며 “살아 있는 모든 것을 귀하게 여기고 모든 생명에 가치를 부여하는 생명존종사상의 부활을 위해선 사회·가정·교회 차원의 공동체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기일보를 비롯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주남석),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반종원), (사) 한국상담개발원(원장 손매남), (사)참 빛 청소년 상담마을(이사장 김봉태), (사) 수원생명의 전화(이사장 송종완), KidLead 한국(원장 공보길)이 동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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