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노인복지관, 독거노인 세탁지원 서비스 호응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는 매달 3째주 화요일 마다 독거노인들의 ‘세탁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세탁지원 서비스는 원미구 상동 세종세탁소와 연계해 가사 일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담당하고 있다. 상동 세종세탁소에서 세척한 이불 빨래는 3째주 화요일에 수거해 그 다음 주 월요일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세탁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김모(원종동·72) 어르신은 “이불 빨래가 힘들었는데 깨끗하게 세탁해줘서 고맙다”며 “깨끗한 이불을 덮고 잘 때마다 수고해준 분의 고마움을 새삼 깨닫는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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