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강화산단 발전전략위원회 발족

인천상공회의소는 15일 7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인천의 지역별 경영자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화일반산업단지 발전전략위원회(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산단이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되기 위한 자문 역할을 비롯해 각종 대외 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에 선출된 박정상 상임의원은 “강화산단은 지역내 많은 기업이 입주 예정인 만큼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폭넓은 유대관계를 활용, 현장에서 요구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박정상 인천상의 상임의원을 비롯해 장영복 인천공장장협의회 회장, 정해영 중동구경영자협의회 회장, 이승우 남구경영자협의회 회장, 한명희 부평구경영자협의회 회장, 모연만 서구경영자협의회 회장, 장경동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 회장, 함기문 계양구경영자협의회 회장, 박춘목 인천상의 CEO아카데미 회장이 참여한다.

한편, 강화산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을 위해 인천상의가 조성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40%를 넘어 예정대로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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