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현란한 발차기 페더급 ‘태권V’

전국남녀중ㆍ고태권도

‘기대주’ 김세윤(안산 성안중)이 제16회 518 민주화운동기념 광주광역시장기 전국남녀중ㆍ고태권도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페더급 정상에 올랐다.

김세윤은 14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남중부 페더급 결승전에서 나래차기 등 다양한 발차기 공격으로 박상엽(부천 부흥중)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여중부 라이트급 결승에 올랐던 장다슬(광명 광남중)은 박정은(서울체중)에 아쉽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고, 여중부 라이트 웰터급 이승은(수원 권선중)도 결승전서 김가은(서울 청량중)에게 판정으로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남중부 미들급 정성규(남양주 금곡중)와 여중부 라이트 웰터급 박소희(인천 부일중)는 모두 준결승전에서 패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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