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방세정 ‘그랜드슬램’ 달성

의왕시가 세정분야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 우수상,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우수상 등 2013년도 지방세정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한 해 지방세정 부분 3개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세정운영 모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한 해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취득세율 영구 인하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ARS납부를 비롯해 CD/ATM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납부 편의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징수목표 보다 7.7%가 높은 1천21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원억희 시 세무과장은 “체납정리 평가 우수와 도세 특별징수대책 평가 최우수에 이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것은 세무과 직원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도 큰 몫을 차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공평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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