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2천714명 교육행정인 품은 향학열 고양교육행정스쿨 직무교육 본격 시작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행정업무 담당자 2천714명이 참여하는‘2014 고양교육행정스쿨 직무교육’이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내에서 고양교육지원청만이 실시하는 독자적 특색사업인 고양교육행정스쿨은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설과 학습자 스스로가 교육과정을 선택해 수강하는 맞춤형.선택형 특별직무교육이며 지방공무원, 교육실무직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고양교육행정스쿨은 지난해 1천824명 보다 48.8% 증가한 2천714명이 수강신청을 해 높은 향학열을 보이고 있다. 15일에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급여관리 사용자 교육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총 24개 과정을 16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김택윤 고양교육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으로 인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 요구가 증대되는 만큼 고양교육행정스쿨 직무교육이 전문성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학교현장, 수요자 중심의 섬김 행정으로 교육과정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만족도를 꾸준히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