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업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지 해소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자문단을 조직한다.
고양시는 오는 30일까지 투명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통신, 회계 등 총 18개 분야 총 30여 명의 전문가를 모집한다.
강기수 시 주택과장은 “이번 자문단 모집은 그간 공동주택 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문제점을 개선해 아파트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객관적인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자문단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2014-772호(글번호 2115호)를 참조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