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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ㆍ의왕소방서ㆍ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합동소방 교육

승인 2014-05-12 18:41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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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최근 500여 명의 어르신과 의왕시청, 의왕소방서, 공용청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 소방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교육은 세월호 참사 이후 조기 안전교육 및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의왕시 관계기관의 협조 아래 마련됐다.

소방교육은 단순 소방교육이 아닌 가상의 화재상황에 대한 실제 대피 훈련과 화재 진압훈련, 구조대 테스트 및 시연 등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초기진압 및 대처능력을 길러 안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복지관은 기대했다.

금유현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관장은 “하루 평균 1천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복지관을 세월호와 같은 하나의 배라고 생각하고 직원 모두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지는 선장과 선원의 마음으로 위기발생 상황대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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