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실학박물관, 13일 ‘선비, 그 시대성찰과 역할’ 공동학술회의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과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시업)은 5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선비, 그 시대성찰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기조발표에서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식인과 선비’를 주제로 유럽의 지식인과 동아시아의 선비를 비교하고 이성무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은 유교적 정치체제를 선도한 선비들에 주목한다.

송재소 퇴계학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인류학을 전공한 김광억 서울대 명예교수와 미야지마 히로시(宮島博史)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 양승태 이화여대 교수, 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김기승 순천향대 교수, 김형수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자들이 참여해 참지식인으로서 진정한 선비와 현대적 의미의 선비에 대해 자유토론을 할 예정이다.

문의 (031)579-6014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