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모세의 기적’ 홍보스티커 무료배부

용인소방서는 소방방재청이 추진하는 소방차 길터주기 ‘모세의 기적’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상황시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소방차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용인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용 스티커 8천장을 제작해 소방차량과 직원들 차량에 부착하는 한편 일반시민들에게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함께하는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 양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전광택 용인소방서장은 “‘소방차먼저!’ 스티커는 각 119안전센터에 비치해 용인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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