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생활 패턴 속에서 효율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영양은 물론 맛까지 충족시켜 주기 때문에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스마트한 기능의 홈-메이드 주스 메이커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라운(BRAUN)은 간편하게 주스를 만들 수 있는 스마트 핸드 블렌더 ‘멀티퀵 5(Multi quick 5)’ 버전 ‘MR550Buffet’를 선보였다. 핸드 블렌더는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블렌더보다 사용 및 세척이 편리하고 활용도가 높아 각광받고 있다. 비커에 다양한 과일과 함께 우유, 요거트, 얼음 등을 넣고 레시피에 맞춰 원하는 주스 질감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멀티퀵 5’는 15단계로 속도 조절이 가능해 즙, 혹은 재료의 질감이 느껴지는 정도를 선택해 음용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칼날의 각도와 벨 모양의 샤프트(Shaft)가 최상의 블렌딩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튐 방지 기능(Anti-splash)으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흡착방지 기능(Anti-suction)이 보다 편안한 블렌딩을 돕는다. 특히 브라운 핸드 블렌더는 핵심 기술인 모터를 독일에서 자체 생산하고 있어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 면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는 제품이다.
브레빌 시트러스 프레스 800CP는 오렌지, 레몬, 자몽 등 과일 사이즈에 적합한 유선형의 스테인레스 스틸 착츱콘이 장착돼 있어 시트러스류 과일의 맛있는 생착즙 주스 추출이 가능하다.
필립스 전자는 작은 사이즈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착즙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미니 쥬서기(모델명: HR1833)’를 출시했다. 미니 쥬서기는 일반 무선주전자 정도의 사이즈임에도 최대한 많은 양을 착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착즙망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더 많은 용량의 주스를 한 번에 착즙할 수 있다.
또한 주서기 사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히는 세척의 용이성을 높인 ‘퀵 클린 기술(Quick Clean Technology)’로 착즙 후 빠른 세척이 가능하다.
휴롬의 신제품 ‘2세대 휴롬(HH Series)’은 전통 맷돌 방식의 기술을 착안해 스크류로 재료를 직접 짜내며 신선한 주스를 전한다. 기존 믹서의 경우 고속회전 칼날의 마찰열과 충격으로 비타민, 효소 등 영양소를 파괴하기 쉬운 반면 친환경 신소재 울템으로 만들어진 양날 스크류는 저속 회전으로 지그시 눌러 짜 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한다.
과일과 채소의 식물 생리활성 물질과 세포벽 파괴 최소화는 주스가 오랫동안 층이 생기지 않고 갈변 현상을 지연시킨다.
드롱기 그룹 마케팅 담당자는 “홈-메이드 건강 주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며, 주서기는 물론 핸드 블렌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홈-메이드 주스 메이커 가전을 구매할 때에는 가정에서의 빈번한 사용에 따른 기능과 편의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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