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CCC 일산(구 한국마사회 일산지점·지사장 황상수)은 6일 당사 문화공감센터 8층 다목적홀에서 적십자사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법인 6개와 개인에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2천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독거노인 사랑의 밑반찬나누기 사업’으로 800만원을, 파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교실 운영 사업’으로 7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층 화재감지기 지원사업’으로 5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320가구가 화재예방사업의 혜택을 받게 된다. 렛츠런CCC 일산은 올 하반기에도 기부금 전달을 계획하고 있다.
황상수 지사장은 “국가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의 사업장인 렛츠런CCC 일산은 공익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인근지역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CCC 일산은 매주 금~일요일 하루 평균 3천명 내외가 경마를 즐기고 있으며, 경마 일정이 없는 평일에는 노래교실,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해 레저문화 증진사업을 활발히 전개해가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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