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파종 농촌일손돕기 ‘앞장’ 고양 벽제농협, 공동육묘장서

고양시 벽제농협(조합장 이승엽)은 6일 영농철을 맞아 공동육묘장에서 농협 임직원과 농업경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파종과 모판나르기 등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지역 내 8개 농·축협 직원 30여명과 농업경영인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농협간 상생발전 협력을 도모하고 ‘2014년 함께나눔 고양시 농협 봉사단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벽제농협 벼 육묘장시설은 고양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벽제농협과 고양시, 농협중앙회가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건립됐다.

김승호 농협고양시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고양시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한 일자리참여자의 농촌인력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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