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안죠시 공무원 일행 광명시 도서관 벤치마킹 방문

일본 아이치현 안죠시 공무원 일행은 1일 광명시 도서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아이치현 안죠시 방문단은 가미야 가쿠 안죠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등 7명으로 이들은 광명시 중앙도서관 등 5개 도서관을 견학했다.

일본 안죠시는 도서관 신축을 앞두고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우수도서관을 벤치마킹해 자국 도서관에 접목하려고 자료를 수집하던 중 광명시 도서관이 전자도서관시스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서관을 견학한 안죠시 방문단은 일본어로 번역된 시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광명시 도서관 현황과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시설을 둘러봤다.

가미야 가쿠 안죠시장은 지난 4월16일 일어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조의를 표한 후 “훌륭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광명시 도서관을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석영만 평생학습사업소장은 “차후에도 실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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