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씨름 도대표 1차선발전
이종환(수원농생고)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고등부 장사급 패권을 안았다.
이종환은 30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고등부 장사급 결승에서 같은 팀 차일준을 들배지기로 연속 모래판에 뉘어 1위를 차지했다.
또 청장급 이한기(용인고)는 결승서 전석진(수원농생고)을 맞아 밀어치기로 연속 두판을 따내 2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고, 경장급 엄기웅과 소장급 김솔(이상 수원농생고)도 결승전서 각각 김동민, 나승원(이상 용인고)을 2대1, 2대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 밖에 용장급 결승서는 김성수(용인고)가 김두현(수원농생고)을 2대0으로 물리치고 1위에 올랐으며, 용사급 이하빈(수원농생고)과 역사급 고요한(용인고)도 각각 심재영, 나용수(이상 용인고)에 2대0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이번 1차 선발전에서는 수원농생고가 4체급, 용인고가 3체급서 1위에 올랐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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