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ㆍ청계종합사회복지관 등 위탁운영
대한불교 조계종 청계사(주지 성행)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 사업을 펼치는 자비를 베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계사는 의왕지역 유일한 장애인복지관인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 개관할 예정인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및 치료센터 위탁운영 사찰로 지정되는 등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종합재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왕곡동에 개관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이 관장을 맡아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하게 됐으며 올해 재위탁이 확정돼 오는 2017년 4월말까지 운영을 맡게 됐다.
또한, 다음달 덕장로 19(청계동) 청계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664.5㎡로 개관할 예정인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및 치료센터(인지·언어·작업치료)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게 돼 성행 스님이 시설장을 맡아 운영하게 됐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발달지원센터로 나눠 운영될 청계장애인주간보호·발달지원센터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발달지원센터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기능향상지원팀의 재활치료 중 치료대기자가 많은 치료파트와 지역욕구 조사를 통해 이용자 욕구가 많은 치료파트를 조사해 인지치료와 작업치료, 언어치료로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은 “항상 장애인을 위해 두발로 뛰는 직원 및 장애인복지 실무자들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미래를 더욱 기대하고 싶어지는 지역장애인의 든든한 동행자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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