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이러브맘 카페’ 여성회관점 개소

올해 5개소 추가 개관

고양시가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아이러브맘 카페’ 여성회관점을 30일 개관한다.

‘아이러브맘 카페’는 어린이집 미이용 가정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여성회관 1층에 111㎡ 규모로 설치됐다.

탄현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관으로 시는 2014년도에 5개소 개관을 더 준비하고 있다.

여성회관에 설치된 고양시 ‘아이러브맘 카페’는 도서·장난감 대여, 상담실, 수유실, 도서·장난감 놀이터 등으로 꾸며졌으며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영유아 관련 교육과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한다.

카페는 만 5세 이하 자녀(60개월 미만)를 둔 고양시민이면 예약을 통해 누구나 1시간30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 후 부모교육을 수료하면 2주에 2점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보육비용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최성 시장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은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이웃 부모들과 활발히 소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덜고 부모가 행복한 양육으로 행복한 아이를 키워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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