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FOMC 앞두고 달러 약세…달러·엔 102.49엔

미국 달러가 29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거의 변동 없는 102.49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8% 상승한 1.386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엔을 유로 대비 가치가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0.08% 상승한 141.07엔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망이 맞는다면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해 매월 자산매입규모가 450억 달러로 줄어든다.

샘 턱 ANZ뱅킹 수석 전략가는 “연준은 예정된 수순을 합리적으로 밟고 있다”고 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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