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모바일 게임’ 기대작 대거 출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모바일 게임 기대작들이 대거 출시된다. 슈팅에서부터 RPG와 카드배틀에 이르기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세월호 침몰 사태 이후 출시를 연기했던 신작도 모습을 드러낸다.

5월 모바일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기대작들을 살펴봤다.

▲ 넥슨의 야심작 ‘빨간마후라 - 헌터의 출격 for Kakao’

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한 스마트폰용 3D 비행 슈팅게임 ‘빨간마후라: 헌터의 출격 for Kakao’이 5월을 목전에 둔 지난 25일 출시됐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박진감 넘치는 슈팅과 저공비행 특유의 스릴있고 시원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두 개의 버튼만으로도 비행과 화려한 360도 스핀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투모드’, ‘보스모드’ 등 다양한 게임 방식을 제공하며, 전투기를 모델로 제작한 각양각색의 기체 아이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펫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더욱 강력한 비행을 즐길 수 있다.

▲ 위메이드의 신작 모바일 RPG ‘신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첫 테스트를 마친 위메이드의 신작 모바일 RPG ‘신무’도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진일보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대작 게임이다. 위메이드의 개발 역량이 집약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고 퀄리티, 대형화 추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콘솔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액션과 타격감은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짜릿한 손맛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 및 빠른 시나리오 전개,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던전 내 보스와의 전투는 신무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다.

▲ 와이디온라인의 ‘무협영웅전’ & 드래곤플라이 ‘꽃보다 할배 모바일 게임’

와이디온라인의 ‘무협영웅전’은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 작가의 작품인 사조영웅전, 의천도룡기, 신조협려, 천룡팔부 등의 맛을 살린 게임이다. 이 게임은 300여명의 유명 협객들이 매력적인 일러스트로 재구성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김용 작가의 고전스토리 중 총 860개 장면이 스토리로 만들어져 방대한 PVE 콘텐츠와 다양한 업적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를 모티브 제작된 드래곤플라이의 ‘꽃보다 할배 모바일 게임’도 기대작이다. ‘꽃보다 할배 모바일 게임’은 ‘여행’을 컨셉으로 한 다양한 재미요소를 부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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