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관내 유치원을 방문해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원미경찰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전화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상시로 실시하며 어린이들이 알기 쉬운 동화와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 통학버스 안전 이용법 등을 교육한다.
또 경우에 따라 경찰장구 사용, 순찰차 타기 등의 다양한 교육 행사도 병행실시하고 있다.
교통관리계 박종훈 순경은 “지난해 부천시 원미구내에서 9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 10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며 “꾸준한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동차에 대해 주의를 갖고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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