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풍물반이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도시공사는 최근 전북 김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김제지평선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풍물반이 단체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영미씨 등 11명으로 구성된 풍물반은 22개 팀이 참가한 단체부에서 김선민 교사의 지도력과 열정, 단합된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 풍물반은 여성대학에서 취미로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이 수강 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문화예술 공연활동으로 쌓은 실력을 전국대회를 통해 인정받은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도시공사측 설명이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풍물반은 물론 여성대학 예술단이 여성대학에서 받은 교육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발전과 문화예술 및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 여성대학예술단은 풍물반 외에도 민요반을 비롯해 한국무용반, 차밍댄스반, 밸리댄스반, 클래식기타반, 통기타반, 방송펑키재즈반, 댄스스포츠반, 동양화반, 서양화반, 생활도예반 등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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