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이형세)는 경찰서 대강당에서 시청·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양경찰서 청소년 발전위원회(위원장 윤형관)’ 창립총회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발전위원회는 법률전문가, 의사, 교육사업가, 문화예술인 등 지역사회의 지도층 인사 19명을 창립위원으로 출범했으며 향후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선도·지원활동, 소외계층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윤형관 위원장은 “평소 청소년 장학사업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위원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양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세 서장은 “앞으로 청소년 발전위원회가 학교폭력을 근절하고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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