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 따뜻한 밥한끼로 전하는 사랑

고양도시관리공사 봉사단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 시민섬김봉사단은 덕양구 소재 구세군고양교회에서 인근 노숙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 노동조합 및 전직원은 100여명의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매월 셋째주 토요일 마다 해나갈 계획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공사에서 쌀을 보내기 전에는 어르신들에게 라면이나 국수로 급식을 해왔는데, 쌀을 보내준 이후로는 따뜻한 밥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주현 사장은 “소외계층에 용기와 희망을 주고 관심과 나눔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자원봉사를 하게돼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은 매년 ‘사랑의 쌀 모으기’, ‘사랑의 빵 만들기’, 사회복지기관과 자매결연 체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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