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잡고 효율은 높이고 올여름 우리집 안심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평년보다 따뜻한 초봄 날씨가 이어졌다. 또 기상청은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찍 찾아온 더위와 미세먼지에 봄여름 필수 가전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똑똑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전력란을 고려해 절전 가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봄부터 미세먼지와 황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실내의 꼼꼼한 청소가 필요한데 특히 미세먼지를 제거하면서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 주는 절전 청소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멘스 ‘Z5 청소기’는 지멘스만의 모터 기술인 ‘컴프레셔 테크놀로지 (Compressor Technology)’를 통해 2400W 출력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면서도 소비전력은 850W로 최대 약 3배 절감해줘 에너지 소비 효율성이 뛰어나다.
특히 먼지봉투, 모터보호 필터, 워셔블 메가 헤파필터 등 ‘3단계 필터링 시스템’이 먼지와 이물질이 빠져오지 않도록 해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깨끗한 공기만 외부로 배출해줘 보다 맑은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외출 후 집에 돌아와 의류를 세탁하는 것이 좋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지멘스의 ‘퍼펙트 드럼 세탁기’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인 베리오퍼펙트 기능이 탑재돼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스피드퍼펙트와 에코퍼펙트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스피드퍼펙트는 세탁 시간을 60% 정도 줄여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에코퍼펙트는 온수 사용량을 낮춰 에너지 소비를 20%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오염도가 낮은 의류의 경우 ‘슈퍼 15’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단 15분만에 세탁할 수 있어 시간과 전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삼성전자 초절전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사계절 내내 전기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채용했다. 기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 가량 에너지소비를 줄였다.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향상시킨 ‘터보모드’, 소음을 줄여주는 ‘정음모드’ 등을 갖춰,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정속형 제품 대비 4㏈ 이상 소음이 적어 밤에도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빨래를 자연건조 대비 약 7배 더 빨리 말려주는 ‘의류건조 기능’, 액세서리로 제공되는 신발 키트를 활용해 신발 안쪽까지 손쉽게 건조시켜 주는 ‘신발건조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동부대우전자 ‘멀티형 에어컨’은 초절전 인버터 시스템을 채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 기존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력 소모량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냉방 및 제습 등 기본기능에 집중하되 부가기능을 간소화했다.
국내 최초로 리모컨 및 실외기에 온도감지 기능을 채용, 리모컨 자체적으로 주변온도를 감지해 에어컨 주변 온도가 아닌 사용자 주변 온도로 실내 온도 조절이 가능하게 했다.
에어컨 실외기 외부온도 인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실내외 온도차를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냉방이 잘 된 실내와 높은 기온의 실외 기온차로 발생되는 냉방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장마철에 ‘제습 운전’ 모드를 사용하면 냉난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제습이 가능하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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