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3년 뒤면 집집마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는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글로벌 개방형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의 대중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열린 수원디지털시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미디어데이에서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사장이 한 발언을 인용해 “개방형 생태계를 가정하고 만든 스마트홈프로토콜(SHP·Smart Home Protocol)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통신, 가전, 건설, 에너지, 보안 등 각 산업분야 기업들이 활발하게 동참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는 삼성테크윈, 삼성 SDS, 에스원 등 관계사들과 스마트홈 서비스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외부 기업들도 ‘삼성 스마트홈’ 생태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연결 규격을 개방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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