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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署-한국여성지도자연합 탈북여성 정착지원 협약 체결

승인 2014-04-20 21:24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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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부천시지회(회장 제희정)와 탈북여성 정착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탈북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경 간 정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정서는 실질적인 정착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적 대응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여성지도자연합 부천시지회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과 한국사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성·가정폭력 예방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오성환 서장은 “앞으로 있을 통일과정에서 탈북여성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 질 것”이라며 “민·경 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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