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양유통센터와 원마운트가 함께 11월말까지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어

농협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대화동 소재 수도권 최대 복합놀이 시설인 원마운트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와 원마운트가 함께 개최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고양시 생산농가(채소ㆍ과일ㆍ가공), 고양축협(축산물), 노화농협(수산물)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축산물 및 수산물을 시중보다 약 10∼20%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또 원마운트와 함께하는 각종 세일행사, 계절별 농산물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가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정종현 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농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 농업인과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장터로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