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 들어가 자재 훔친 40대 고물수집업자 입건

인천 계양경찰서는 15일 공장에 몰래 들어가 자재를 훔친 혐의(절도)로 고물수집업자 A씨(43)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40분께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한 공장에 몰래 들어가 보관 중인 엔진배관자재 12개(시가 10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자재를 훔쳐 달아나려고 1톤 트럭을 준비했으며, 공장 자재를 비싸게 팔 수 있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