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내손다구역 화합·소통의 조합 운영, 명품아파트 건설”

주택재개발조합 총회 개최 조합장에 이흥선씨 추대

의왕시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지난 12일 내손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총 토지소유자 1천397명 가운데 서면의결권자 763명과 현장의결권자 57명, 직접 출석인원 373명으로 26.7%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회는 경과보고와 감사 및 결산보고에 이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진의 건을 비롯해 정비사업 시행계획서 의결, 업무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수행업무 추진의 건, 건설사업관리(CM)방식 도입의 건, 조합장·감사·이사·대의원 선출·선임의 건 등 13건이 상정됐다.

조합장은 단독출마한 이흥선 조합설립추진위원장이 참석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또 이성구·연제동 조합원 등 2명이 감사로 선출됐으며 이정숙·정우조·이계자·도홍범·홍종권·안영제·이영순·임신택·조순자·최덕식 조합원 등 10명이 이사로 선출됐다.

이흥선 조합장은 “사업 일정 단축과 명품아파트 건설, 화합과 소통의 조합 운영, 조합에 유리한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4가지 목표를 정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개개인의 소중한 부동산으로 사업을 시작해 전체 조합원에게 이익을 배분해 조합원의 자산가치 상승을 위해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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