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위기청소년 13명 특별지원결정

고양시가 위기청소년을 특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열고 생활지원 6명, 상담지원 3명, 자립지원 2명, 기타지원 2명 등 모두 13명의 청소년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관계 공무원과 청소년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열고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방법과 기간을 심의한 결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심의·결정했다.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위기청소년, 학업중단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중 최저생계비의 150% 미만인 가구를 우선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청소년상담센터와 지역 내 복지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 연계해 위기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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