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은 부곡동 주민센터 4층에 있는 글고운 작은 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오는 다음 달부터 9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에 한해 오후 9시까지 개관시간을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에 대한 이용 편의 제공과 좋은 책을 더 많이 읽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대출권수를 1인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독 회원들에게 충분한 책을 선택할 기회가 제공돼 직장인이나 사정에 의해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기덕 중앙도서관장은 “작은 도서관의 운영성과를 자세히 분석해 발전적인 운영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도서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영어 우수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재능기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프로그램은 이달 21일부터 의왕지역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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