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고양시 공공임대 자전거 ‘피프틴’과 업무협약 체결

고양경찰서(서장 이형세)는 고양시 공공임대 자전거 ‘피프틴‘을 통해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순찰과 민생안전, 4대 사회악을 근절키위해 피프틴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고양서가 덕양구 화정동 고양경찰서 꽃우물방에서 고양시 공공임대 자전거 ‘피프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프틴(고양시 공공임대자전거)을 이용하여 112순찰이 곤란한 주택가 골목길, 공원길 등 취약지역에 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고 눈높이 치안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앞으로 지역경찰 순찰근무, 자율방범·어머니 방범대, 부모와 함께하는 방범순찰 봉사활동 시 피프틴을 이용하게 되며 주택가 골목길, 공원길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순찰 및 사회적 약자(부녀자 등) 보호, 지리안내 등 주민 친화적 활동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형세 서장은 직접 순찰에 사용될 피프틴 자전거를 타고 직원들과 함께 경찰서 주변을 순찰하고 “자전거 순찰로 주민접촉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예방 및 경찰과 지역주민과의 소통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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