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마약 ‘러시(Rush)’의 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로 들여오다 적발된 신종마약류는 모두 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나 늘었다.
특히 신종마약류 러시(Rush) 밀수가 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는 적발 건수가 한 건도 없었다.
러시는 주로 코로 흡입하는 환각 물질로 작년 12월 임시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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