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6월 전세계 3D 프린팅 전문가들 킨텍스로 모인다

고양 킨텍스가 미국 미디어 회사인 Media Bistro사와 공동으로 3D 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4’를 오는 6월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의 Stratasys, 한국의 ROKIT 등 주요 3D 프린팅 기업 대표인사의 기조연설 및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련 정책과 로드맵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다.

특히, 국제 컨퍼런스는 15명 이상의 국제 컨퍼런스 연사들이 3D 프린팅 제조, 3D 스캐너소프트웨어 등의 직접적인 분야에서부터 3D 프린팅 패션, 건축, 엔지니어링, 의학, 치의학, 산업디자인, 바이오메디컬, 보석가공, 벤처, 창업, 법률분야, 정부 정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토픽을 다루게 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본 행사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관련 업계의 정책과 산업의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외 연사 중 세계미래학회의 자문위원이자 기술응용 분야 미래학자인 프란시스 라북(Francis Rabuck)은 3D 프린팅과 로봇공학과의 응용을 통한 기술 융합의 미래상을 본 행사에서 선보이게 된다.

특히 미국 3D 프린팅 분야의 유명 컨설턴트인 마이크 바스케즈씨(Mike Vasquez)를 초청한다. 그는 MIT 출신의 AM(적층형제조방식) 분야 전문가로서 이번 행사에서 3M, 뉴밸런스 등 굴지의 글로벌 스포츠 분야 기업들과 3D 프린팅 기법을 광범위하게 적용해온 사례와 방향성을 방문객과 나눌 예정이다.

또 최성권 서일대 교수와 고산 크리에티어블랩스 대표, 강민혁 오픈크리에이터스 대표 등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여러 가지 적용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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