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4 질병정보모니터 교육’ 실시

부천시가 각종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0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14 질병정보모니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질병정보모니터요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각종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건강증진교육, 질병정보모니터에 대한 임무 등을 설명한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관내 병원급 이상의 전 의료기관, 의원급은 내과와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이다. 또한 각 급 학교 보건교사와 산업체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각 보육기관 교사 등이 지정되어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 또는 각종 전염성 질환의 유행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하게 된다.

특히 질병정보모니터의 활동요령, 감염병 발생 추이, 예방관리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질병정보모니터로서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할 계기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와 해외여행증가 등으로 감염병 발생이 세계화되고 다양화되어지는 가운데 질병정보 모니터 운영은 감염병 조기발견과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