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오락실 상품권 훔친 상품권 판매업자 등 검거

인천 남동경찰서는 7일 성인 오락실에서 상품권 수백 장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상품권 판매업자 A씨(37)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여 동안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성인오락실을 운영하는 B씨(53)의 업소에서 보관 중인 상품권 230장(시가 23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성인오락실에 상품권을 납품하는 A씨 등은 B씨로부터 업소를 열쇠를 받아 상품권 관리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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