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성희롱 예방 위한 특별 교육 실시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는 7일 여성 긴급전화 1336 곽금 경기센터장을 초청, 성희롱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직장 내 성희롱 방지 및 발생 때 현명한 대처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곽금 센터장은 “성희롱 등 성폭력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행동 전 5초만 생각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의 만족을 넘어 시민의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의왕소방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동인 소방서장은 “성희롱예방교육 후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해 직원 상호 간 존중과 예절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 1건의 성희롱도 발생하지 않는 건전하고 성숙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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