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하동에 시립 광명생명숲어린이집 첫삽

광명시 소하동 1385-2번지에서 시립 광명생명숲어린이집 기공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시립 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광명시가 지난 해 1월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이 실시한 전국 자치단체 대상 어린이집 건립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건립하게 됐다.

광명시가 어린이집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은 설계비, 건축ㆍ공사비, 교재ㆍ교구비, 개원 운영자금 등을 부담하는 한편 완공된 어립이집을 광명시에 기부채납한 후 향후 5년간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양기대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재단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 광명생명숲어린이집은 947㎡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올 10월 개원예정으로 총 139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국가적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때 우수한 시설과 환경을 갖춘 어린이집을 건립,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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