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지난 4일 충현박물관에서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체제 강화를 위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했다.
훈련은 충현박물관 내부 산소주위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강한 바람에 의해 주변 목조 건축물로 연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설정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시청 문화재 담당자, 산불진화대, 자위소방대 등 50명과 소방차 9대, 시청 산불 진화차 1대가 동원됐다.
임병직 현장대응단장은 “봄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문화재 주변에서 흡연 등 각종 화재예방에 대한 유의와 화재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했다.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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