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식목일을 맞아 자랑스러운 경찰관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폴리수 지정

고양경찰서(서장 이형세)가 식목일을 맞아 유공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폴리수(樹)’를 지정하여 식재하고 자랑스러운 경찰관 알림 표찰을 달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숲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와 왕보리수 등 100주를 식재했다.

특히 모범이 되는 직원을 기념하기 위해 ‘폴리수(樹)’를 지정하고 자랑스러운 경찰관 알림 표찰도 달았다.

자랑스러운 경찰관 1호는 지난달 25일 오전 덕양구 원당동 소재 한양 골프장의 이사장실에 시너를 뿌려놓고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겠다고 협박하는 범인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범행을 포기시켜 피해 없이 상황을 해결한 정보계 김성주 경위가 선발됐다.

이형세 서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뿌리를 잘 내려 푸른 녹음으로 자라길 희망하며 고양경찰서 자랑스러운 경찰관들이 고양시민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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