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署 외국인치안봉사단, 심곡동 일대 순찰활동

부천원미경찰서는 외국인치안봉사단(단장 손춘화)이 지난 1일 범죄신고 다발지역인 심곡동 일대에서 순찰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치안봉사단은 중국과 태국 등 4개국 총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서 유흥시설과 쇼핑몰이 밀접해 강력범죄가 빈번한 심곡동 일대를 순찰, 내·외국인 보호 및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손춘화 단장은 “지난 2006년부터 부천에 거주하면서 지역 주민의 도움을 많이 받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 왔는데 이렇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치안봉사단은 외국인밀집지역인 부천 도당동 강남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친바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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