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의왕시協, 통일염원 걷기·환경보전 운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 이필정)는 지난 29일 왕곡천~백운산 구간에서 통일염원 걷기대회 및 환경보전 대 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기길운 시의장, 민주평통자문위원, 의왕평통봉사단, 학부모,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의왕시민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각광받는 왕곡천 초입에서 백운사 경내에 이르는 2㎞ 구간에서 청결운동이 전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의 염원과 정부의 대북정책을 알리는 문구를 새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필정 회장은 “통일은 국민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함께 노력하고, 함께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통일담론을 형성하고 소통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 협의회와 하나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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