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는 어린 학생 폭행 후 금품 빼앗은 10대 2명 구속, 1명 입건

인천 계양경찰서는 31일 어린 학생을 때리고서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군(19) 등 2명을 구속하고, B군(18)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월 27일 오후 11시30분께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공터에서 귀가 중이던 B군(15)을 끌고 와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서 현금과 휴대전화기 등 모두 1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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