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독도수호 결의대회 가져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회장 김지훈)가 최근 독도에서 40여 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국토안보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정부의 터무니없는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코자 마련된 이날 결의대회에서 자문위원들은 대한민국 만세삼창과 함께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일본정부가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것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명백한 침략행위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과거 일본정부의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반성은커녕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역사교과서 왜곡, 위안부 부정발언 등 독도망언을 포함한 망언과 망동들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김지훈 평통 고양 협의회장은 “통일과 독도수호는 한 뜻으로 나란히 나아가야 한다”며 “국토안보와 수호를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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